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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검사 안경 처방전 약어 숫자 의미

by healthcommender 2025. 5. 31.

 

 

시력 검사 안경 처방전 약어 숫자 의미, 이제 완벽 정복!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경이나 렌즈 맞추러 안과나 안경원에 갔다가 처방전 받고 "이게 다 무슨 외계어람?!" 하고 어리둥절했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 복잡해 보이는 약어와 숫자들 때문에 괜히 주눅 들었던 지난날은 이제 안녕~! 오늘 저와 함께라면 안경 처방전,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볼 수 있답니다. 알고 보면 정말 별거 아니거든요! 자, 그럼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안경 처방전,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비밀의 암호 해독 시작!

안경 처방전을 딱 보면, OD, OS, SPH, CYL 같은 알쏭달쏭한 영어 약자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죠? 이게 다 우리 눈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들이랍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내 눈은 오른쪽? 왼쪽? 양쪽 다?! : OD, OS, OU

  • OD (Oculus Dexter) :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오른쪽 눈'을 의미해요. 처방전에 OD라고 적힌 부분은 오른쪽 눈의 시력 정보를 나타내는 거죠. 간단하죠? :)
  • OS (Oculus Sinister) : 이것도 라틴어! '왼쪽 눈'을 뜻한답니다. 그러니 OS 칸에는 왼쪽 눈의 데이터가 적혀 있겠죠?
  • OU (Oculus Uterque) : '양쪽 눈 모두'를 의미해요. 가끔 양쪽 눈에 동일한 처방이 들어갈 때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시력 교정의 핵심! SPH, CYL, AXIS 삼총사!

이 세 가지가 바로 시력 교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말 중요해요!

  • SPH (Sphere, 구면도수) : 렌즈의 굴절력을 나타내는 수치예요. 근시나 원시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교정이 필요한지를 알려주죠. 숫자 앞에 마이너스(-)가 붙으면 근시, 플러스(+)가 붙거나 아무 부호가 없으면 원시랍니다!
  • CYL (Cylinder, 원주도수) : 이건 '난시'가 있는 경우에만 표시돼요. 난시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이 숫자가 클수록 난시가 심하다는 뜻이랍니다. 난시가 없다면 이 칸은 비어있거나 'SPH'라고만 적혀 있을 수도 있어요.
  • AXIS (Axis, 축) : 난시가 있는 경우, CYL 값과 함께 반드시 등장하는 친구예요! 난시가 있는 방향, 즉 '축'을 1도부터 180도 사이의 숫자로 표시해요. CYL과 AXIS는 난시 교정을 위한 환상의 짝꿍이랄까요? ^^

더 편안한 시야를 위한 추가 정보들: ADD, PRISM, PD 등등!

위에서 말한 것들 외에도 처방전에는 다양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요.

  • ADD (Addition, 가입도) : 주로 돋보기나 다초점 렌즈 처방에 등장해요. 가까운 곳을 볼 때 추가적으로 필요한 돋보기 도수를 의미하죠.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이기 시작하는 '노안'이 왔을 때 이 수치가 필요하답니다.
  • PRISM & BASE (프리즘 & 기저방향) : 혹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있으신가요? 프리즘은 이런 복시를 교정하기 위해 사용돼요. BO(Base Out, 외방향), BI(Base In, 내방향), BU(Base Up, 상방향), BD(Base Down, 하방향)와 같이 기저 방향을 함께 표시해서 안경알에 프리즘을 정확히 위치시키도록 하죠.
  • PD (Pupillary Distance, 동공 간 거리) : 말 그대로 양쪽 눈동자 중심 사이의 거리를 mm 단위로 표시한 거예요. 안경을 정확하게 가공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정보랍니다! 단안 PD(한쪽 눈동자에서 코 중심까지의 거리)와 양안 PD(양쪽 눈동자 사이의 거리)로 나뉘기도 해요.
  • DV (Distance Vision) : 원거리 시력을 의미해요. 근시나 원시가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죠.
  • NV (Near Vision) : 근거리 시력을 의미하며, 주로 휴대용 카드의 글자나 숫자를 읽는 방식으로 측정해요.
  • NVO (Near Vision Only) : 오직 근거리 시력 교정만을 위한 처방일 때 사용돼요. 예를 들어 돋보기 전용 안경 같은 경우죠!

숫자들이 말해주는 내 눈 이야기: 플러스(+), 마이너스(-), 그리고 디옵터!

자, 이제 약어들을 알았으니 숫자의 의미를 파헤쳐 볼 시간이에요! 처방전의 숫자들은 대부분 '디옵터(Diopter, D)'라는 단위로 표현된답니다.

디옵터(Diopter): 렌즈 굴절력의 단위, 어렵지 않아요!

디옵터는 렌즈가 빛을 얼마나 휘게 하는지, 즉 렌즈의 '힘'을 나타내는 단위예요. 간단하게 말해, 렌즈의 도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만약 처방전에 SPH 값이 '-1.00'이라고 적혀 있다면, 근시 교정을 위해 1 디옵터의 힘을 가진 오목렌즈가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2.50'이라면, 원시 교정을 위해 2.5 디옵터의 힘을 가진 볼록렌즈가 필요하다는 거고요.

플러스(+)와 마이너스(-), 그 명확한 차이를 기억하세요!

앞서 SPH 설명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 부호는 정말 중요해요!

  • 마이너스(-) : 숫자가 마이너스(-)면 '근시'를 의미해요. 근시는 가까운 것은 잘 보이지만 먼 것은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죠.
  • 플러스(+) 또는 무표시 : 숫자가 플러스(+)이거나 아무 부호도 없다면 '원시'를 의미해요. 원시는 먼 것은 비교적 잘 보이지만 가까운 것을 볼 때 눈이 더 피로하고 흐릿하게 보일 수 있어요.

숫자가 클수록 시력이 더 나쁜 건가요?! 네, 맞아요!

네, 기본적으로 그렇게 이해하시면 편해요! 부호(+ 또는 -)를 제외한 숫자의 절대값이 클수록 시력 교정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거든요. 예를 들어, SPH -5.00은 SPH -2.00보다 더 강한 근시 교정이 필요하다는 의미고, SPH +4.50은 SPH +2.00보다 더 강한 원시 교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랍니다. 각 눈의 상태에 따라 양쪽 눈의 도수가 다를 수도 있어요!

내 눈 상태에 따른 처방전 해석법! 근시, 원시, 난시 완벽 이해!

이제 약어와 숫자의 의미를 알았으니, 실제 내 눈 상태에 따라 처방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볼까요?

근시(Myopia) 처방전: 멀리 있는 글씨가 흐릿하다면?

근시인 경우, SPH 값에 마이너스(-) 부호가 붙어 있을 거예요.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정상보다 길거나, 각막 또는 수정체의 굴절력이 너무 강해서 빛이 망막 앞쪽에 초점을 맺는 상태를 말해요. 그래서 멀리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죠. 근시 교정용 안경 렌즈는 오목렌즈로, 빛을 분산시켜 망막에 정확히 상을 맺도록 도와준답니다.

원시(Hyperopia) 처방전: 가까운 물체가 잘 안 보인다면?

원시인 경우엔 SPH 값에 플러스(+) 부호가 붙어요. 원시는 안구의 길이가 정상보다 짧거나, 각막 또는 수정체의 굴절력이 약해서 빛이 망막 뒤쪽에 초점을 맺으려고 하는 상태예요. 그래서 특히 가까운 것을 볼 때 눈의 조절력이 많이 필요해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흐릿하게 보일 수 있죠. 원시 교정용 안경 렌즈는 볼록렌즈로, 빛을 모아주어 망막에 정확히 상을 맺게 도와줘요. 참고로 근시든 원시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교정하면 두통, 눈의 피로, 눈의 화끈거림이나 따끔거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난시(Astigmatism) 처방전: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인다면?

난시가 있다면 처방전에 CYL(원주도수)과 AXIS(축) 값이 함께 표시돼요. 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표면이 완전한 구형이 아니라 럭비공처럼 특정 방향으로 더 휘어져 있어서, 빛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여러 점에 맺히거나 선으로 맺히는 상태를 말해요. 그래서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일 수 있죠.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 따르면, 3명 중 1명꼴로 난시가 있을 만큼 흔하다고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0.5에서 0.75 디옵터 정도의 난시를 가지고 있고요. 만약 난시 수치가 1.5 디옵터 이상이라면, 선명한 시야를 위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이하의 난시라도, 교정 안경을 착용하면 훨씬 더 뚜렷하고 편안한 시야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

그 외 안경 렌즈 처방 시 고려 사항들: 내게 맞는 렌즈는?

처방전에는 기본적인 도수 외에도 안과 의사나 검안사가 권장하는 렌즈의 추가적인 기능에 대한 메모가 있을 수 있어요.

  • 다초점 렌즈 (Progressive or Bifocal) : 하나의 렌즈로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게 설계된 렌즈예요. 주로 노안 교정용으로 많이 사용되죠.
  • 코팅의 마법! :
    • 반사 방지(Anti-reflective) 또는 눈부심 방지(Anti-glare) 코팅 : 렌즈 표면의 빛 반사를 줄여줘서 야간 운전이나 컴퓨터 작업 시 눈부심을 줄여주고 시야를 더 선명하게 해줘요.
    • 스크래치 방지(Scratch-resistant) 코팅 : 렌즈 표면에 흠집이 덜 생기도록 보호해 주는 코팅이죠.
  • 변색 렌즈 (Photochromic/Transition lenses) : 실내에서는 투명하고, 햇빛 같은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어둡게 변하는 렌즈예요. 선글라스 기능을 겸할 수 있어서 편리하죠!

잠깐! 안경 처방전과 콘택트렌즈 처방전은 달라요!

이거 정말 중요한데요! 네, 다릅니다! 안경 처방전으로 콘택트렌즈를 구매하시면 절대 안 돼요! 왜냐하면 콘택트렌즈는 안경과 달리 우리 눈의 각막에 직접 닿잖아요? 그래서 렌즈 도수뿐만 아니라, 렌즈가 각막에 얼마나 잘 맞는지 결정하는 곡률(베이스 커브, BC)이나 렌즈의 전체 직경(DIA) 같은 추가적인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콘택트렌즈를 원하시면 반드시 별도의 콘택트렌즈 처방을 받으셔야 한답니다!

자, 어떠셨나요? 이제 안경 처방전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내 눈 상태를 똑똑하게 파악할 수 있겠죠?! ^^ 정기적인 시력 검사는 우리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여러분의 건강하고 밝은 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