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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안압 범위 녹내장 원인 치료

by healthcommender 2025. 6. 9.

 

 

정상 안압 범위 녹내장 원인 치료: 눈 건강, 숫자에만 안심하면 안 돼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눈 건강 이야기,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또 걱정하시는 '녹내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 해요. 특히 "나는 안압이 정상인데?" 하시는 분들도 안심할 수 없는 '정상안압 녹내장'이라는 녀석이 있거든요. 왠지 이름부터 아이러니하죠? ^^ 카페에서 친구랑 수다 떨듯이 편안하게, 하지만 핵심 정보는 쏙쏙! 함께 알아보자구요!

눈 건강의 파수꾼, 안압! 정상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우리 몸에 혈압이 있듯이 눈에도 '안압'이라는 압력이 존재한답니다. 이게 눈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과연 정상 안압은 어느 정도이고, 높거나 낮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안압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안압은 우리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 바로 '방수(aqueous humor)'가 눈의 내부 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해요. 이 방수는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눈의 동그란 형태를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마치 풍선에 적당히 바람이 들어가야 탱탱한 모양을 유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방수는 눈 안에서 계속 생성되고 또 배출되면서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게 되죠.

정상 안압, 숫자 뒤에 숨겨진 이야기

자, 그럼 가장 궁금해하실 정상 안압 수치! 일반적으로 안과에서는 10mmHg에서 20mmHg 사이 를 정상 범위로 보고 있어요. (mmHg는 밀리미터 머큐리의 약자로, 압력의 단위랍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눈은 이 범위 안에 속하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눈의 구조나 신경의 건강 상태도 다 달라서 어떤 사람에게는 20mmHg 이하의 안압에서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내 안압은 18이니까 괜찮아!" 하고 무조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거죠.

안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고안압 (Ocular Hypertension): 안압이 21mmHg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당장은 증상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시신경을 압박하고 손상시켜 녹내장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져요. 마치 타이어에 공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팽팽하다 못해 터질 위험이 있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 저안압 (Hypotony): 반대로 안압이 너무 낮은 경우도 드물지만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보통 녹내장 수술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거나, 눈의 외상, 염증 등으로 인해 방수 생성이 줄거나 누출될 때 발생할 수 있죠. 저안압이 지속되면 시력 저하나 눈 구조의 변형을 유발할 수도 있답니다.

정상 안압인데 녹내장이라고요?! 이게 무슨 일이죠?

네, 맞아요. 오늘 이야기의 핵심! 안압이 정상 범위(10-20mmHg)인데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정상안압 녹내장(Normal Tension Glaucoma, NTG)'이라고 불리는 질환인데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특히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깜짝 놀라셨죠?!

정상안압 녹내장, 그 정체는?

정상안압 녹내장은 말 그대로 안압 수치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녹내장의 특징인 시신경 손상과 그로 인한 시야 결손이 진행되는 질환이에요. 일반적인 녹내장이 주로 높은 안압 때문에 시신경이 눌려서 손상되는 것이라면, 정상안압 녹내장은 안압 외에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신경이 약해지고 손상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안압만 믿고 있다가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서 더욱 까다로운 녀석이랍니다.

왜 정상 안압인데도 녹내장이 생길까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100%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 시신경 혈류 장애: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시신경이 영양분을 제대로 받지 못해 약해지고 손상되기 쉬워요. 특히 수면 중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지거나, 혈관 수축 경향이 있는 분들(예: 손발이 차가운 분, 편두통이 잦은 분)에게서 나타날 수 있어요.
  • 시신경 구조적 취약성: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선천적으로 시신경 구조가 약해서 정상 범위의 안압에도 손상을 입기 쉬울 수 있어요. 마치 같은 충격에도 어떤 유리잔은 깨지고 어떤 유리잔은 멀쩡한 것처럼요!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다면 정상안압 녹내장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요. 유전적인 소인이 작용할 수 있다는 거죠.
  • 기타 요인: 고도 근시,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수면 무호흡증 등도 정상안압 녹내장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나도 혹시?" 정상안압 녹내장 의심 증상

안타깝게도 정상안압 녹내장 역시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 시야가 조금씩 좁아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답니다. 마치 좀도둑처럼 소리 없이 시력을 훔쳐 가는 거죠. 그래서 더욱 무서운 질환이에요. 일부 환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미묘한 변화를 느끼기도 해요. * 주변 시야가 예전 같지 않게 답답하게 느껴진다. * 어두운 곳에서 적응이 더디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발을 헛디디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매우 주관적이고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만이 조기 발견의 유일한 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소리 없는 시력 도둑,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이 소리 없는 시력 도둑, 정상안압 녹내장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랍니다.

정확한 진단이 첫걸음!

정상안압 녹내장은 안압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해요. 안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한답니다.

  • 안압 측정 (Tonometry): 기본 중의 기본! 하지만 정상안압 녹내장에서는 이 수치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죠. 하루 중에도 안압은 변동할 수 있어서, 필요에 따라 24시간 안압 검사를 하기도 해요.
  • 시신경 검사 (Optic Nerve Head Analysis): 안과 의사가 특수 렌즈나 안저 카메라, 그리고 빛간섭단층촬영(OCT) 같은 첨단 장비를 이용해 시신경 유두의 모양, 색깔, 신경 섬유층의 두께 등을 직접 관찰하고 분석해요. 시신경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 중 하나죠!
  • 시야 검사 (Visual Field Test): 주변 시야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어느 부분에 암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초기에는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시야 결손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 각막 두께 측정 (Pachymetry): 각막 두께에 따라 측정된 안압 값에 오차가 있을 수 있어서, 정확한 안압을 파악하기 위해 각막 두께도 측정해요.

정상안압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안압이 정상인데 치료를 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정상안압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현재의 '정상' 안압보다 안압을 더 낮춰서 시신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현재 안압에서 20~30% 정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답니다.

  • 약물 치료: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사용하는 거예요. 방수 생성을 억제하거나 방수 배출을 촉진하는 다양한 종류의 안약이 있답니다. 베타차단제(예: 티몰롤),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예: 라타노프로스트), 탄산탈수효소억제제(예: 도르졸라마이드), 알파-2 작용제(예: 브리모니딘) 등이 대표적이죠.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정확하게 점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 레이저 치료 (Laser Trabeculoplasty): 약물 치료로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을 때 고려할 수 있어요.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눈 속 방수의 배출 통로인 섬유주를 자극하여 방수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 안압을 낮추는 방법이에요.
  • 수술적 치료 (Glaucoma Surgery):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도 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거나 시신경 손상이 계속 진행될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어요. 섬유주절제술이나 방수유출장치삽입술 등이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 방법이랍니다.

생활 속 관리법도 중요해요!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해요. 직접적으로 녹내장을 멈추게 하진 못해도, 시신경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 금연은 필수! 흡연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시신경에 악영향을 미쳐요. * 넥타이나 목이 조이는 옷은 피해주세요. 목 주변의 압력은 안압을 높일 수 있어요. *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은 해당 쪽 눈의 안압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아요.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구나무서기처럼 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눈 건강, 미리미리 챙겨요!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특히 정상안압 녹내장은 증상이 거의 없어 더욱 그렇죠!

정기 검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미국안과학회(AAO)에서는 안과 질환 위험이 낮은 경우에도 연령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기적인 종합 안과 검진을 권고하고 있어요. * 40~54세: 2~4년마다 * 55~64세: 1~3년마다 * 65세 이상: 1~2년마다 하지만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고도 근시, 당뇨병 등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은 만 40세 이전이라도, 그리고 더 자주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2025년 새해 목표에 '안과 정기검진 받기' 꼭 추가하시는 건 어떨까요? ^^

건강한 생활 습관, 눈 건강의 기본!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뿐 아니라 눈 건강을 지키는 데도 기본이 된답니다.

자, 오늘 정상안압 녹내장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 어떠셨나요? 조금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눈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혹시 모르니 점검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여러분의 반짝이는 눈 건강을 항상 응원합니다! :)